퇴사결정1 신랑의 퇴사 결정 / 퇴사 D-12 제약회사를 다니다가 화장품 회사로 이직한 지 7년.. 잘 다니던 화장품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제약회사로 이직을 했다. 처음 제약회사를 다니다가 나올 때 다시는 제약회사를 다니지 않겠다고 하더니 맞벌이를 하지만 아이는 커가고 대출 빚은 갚아지지 않으니... 돈을 따라서 다시 제약회사로 갔다. 힘들게 뻔해 보였지만 돈을 더 받는 만큼 힘듦의 대가고 생각하겠다나(분명 나는 말렸다!!) 매일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출근 10시에 집에 왔다. 처음에는 잘 버티더니 회사에 구조조정이 있고 윗선들이 다들 정리해고 되니 혼자 감당하기가 버거웠나 보다. 뒷목 잡고 쓰러져서 다시는 일을 못하게 될지도 모르니 차라리 관두고 좀 쉬었다가 일을 다시 구해보는 게 어떠냐고 여러 번 말했다. 그때마다 돈은 어떻게 하냐고 물.. 2023. 12.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