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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뚝딱뚝딱9

자이언트 얀으로 가방 만들기 도전!!! 자이언트 얀으로 가방을 만들었어요. 제가 가지고 다니려고 만든 건 아니고 언니가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서 만들어 봤는데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가방은 사는 걸로!!!) 손으로 사부작 거리는 걸 좋아하니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실을 구입할 때까진 좋았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실이 거대하니까 방향 잡기도 힘들고 젤 어려운 게 간격을 맞추는 일이더라고요. 듬성듬성 뜨면 사이에 구멍이 커서 물건이 다 빠질 것 같고 너무 촘촘하게 뜨면 뜨면서도 힘들고 가방이 안 예쁘고.. 자이언트얀으로 가방 만들기 영상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오는데 고리를 5~6cm로 만들던데 만들 때마다 자로 재는 것도 너무 일이고.. 두 단째 올라가면 센티 재는 게 의미가 있나 싶음(만들어 보면 알아요ㅜㅜ) 가방 끈도 마음에 .. 2024. 1. 19.
[요리] 손말이 고기 만들기 예전에 TV방송에서 봤던 손말이 고기를 봤는데 '맛있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넘겼는데 언니가 먹고 싶다며 추석연휴 때 만들어 오라고 하길래 미리 연습했어요.^^ 생각보다 쉬운데 맛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고기는 이마트에서 샤부샤부용 고기와 육전용 고기를 각각 한 팩씩 구입해서 만들어 봤어요. 고기에 말아준 속재료는 부추, 쪽파, 스트링치즈, 팽이버섯을 각각 넣어 줬고요. 아이가 부추하고 쪽파는 먹지 않아서 스트링치즈와 팽이버섯을 넣었는데 이것도 별미더라고요. 사진에는 만드는 과정이 많이 생략됐는데 고기에 소금 간 살짝 해주고 부추 넣고 돌돌 말고, 쪽파 넣고 돌돌 말고, 팽이버섯 넣고 돌돌 말고 계속 반복하시면 돼요. 만들면서 사진 찍는 건 좀 번거로워서 생략해 버렸어요^^;; 겸사겸사 마트에서 그리들도 구.. 2023. 9. 8.
나는 그저 소고기 드라이 카레를 만들고 싶었다(맛은 있는데.. 비주얼이 별로ㅠㅠ) 얼마 전 회사 근처에 카카레레라는 식당에서 처음 먹어본 드라이카레 어제 두 번째로 방문했지요. 먹으면서 느낀 건 나도 따라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였어요. 퇴근 후에 재료를 이것저것 준비를 했는데 준비하는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퇴근하고 아이가 집에 오기 전까지 미션을 완료해야 해서 무지 바쁘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양파를 마구마구 볶아 주다가 양파가 갈색으로 변할 때쯤 간 소고기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볶다가 맛술을 좀 넣어 줍니다. 계량도 대충 했어요. 볶음 주걱으로 한 주걱 정도??ㅎㅎ 식당에서 먹을 때 약간 짭짤한 맛이 느껴진 건 간장맛인 거 같아서 간장도 한 주걱 넣어줬어요. 카레는 원래 다른 제품을 이용하는데 드라이 카레는 약간 느끼한 맛과 단맛과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 2023. 2. 11.
[취미] 레고 닮은 Loz 블럭 조립하기 학원에 가져갈 문제집이 있다고 당장 사야 한다고 해서 외출을 했지요. 서점을 세 군데를 돌아다녀서 문제집을 구하고 아트박스를 구경하다가 저렴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LOZ블록을 봐버렸지 뭐예요~ 아들이랑 전 취미가 비슷해서 앉아서 사부작 거리는 걸 좋아하는데 왜 블록조립하는 것도 취미가 같은 걸까요. 제가 하고 싶어서 사면 아들이 하고 아들이 하고 싶어서 사면 제가 마무리하고 이래요ㅎㅎ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아기자기한 게 뭔가 시리즈로 하나씩 사서 조립할 것 같은 욕망이 샘솟더라고요. (우선 하나만 사서 조립해 보고 또 사자!!) 집에 와서 포장을 풀어줬어요. 레고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다른 점은 블록 하나하나 포장한 포장지에 번호가 없어요. 그래서 죄다 뜯어서 조립했어요. 레고의 디테일함이 조금은 .. 2023. 1. 30.
[요리] 정말 쉬운 오이 탕탕이 만들기 며칠 전에 월남쌈을 만들어 먹고 남은 오이와 파프리카가 있어서 오이탕탕이를 만들어 봤어요. 처음에 오이 탕탕이를 접했을 땐 다른 분이 만드셨던 건데 손이 잘 안 갔거든요. 제가 좀 안 어울리게 남이 만든 반찬을 잘 못 먹어요. 그냥 먹어보지도 않고 거부감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 나쁜 버릇인 거 아는데 참 고치기 쉽지가 않더라고요.(그러면서 식당은 잘 가는 건 뭔지..ㅎㅎ) 그 이후에 집에 와서 레시피 찾아보고 만들어 먹어봤는데 만들기 쉬우면서 맛도 좋더라고요. 필요재료 저는 남은 재료로 만든 거라 오이와 파프리카만 넣어줬어요. 양념은 다진마늘(1), 설탕(1), 소금(약간), 식초(3), 참치액(1) 넣었어요. 양념은 먹어보면서 부족한건 조금씩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전에 만들어 주셨던 분은 참치액은 .. 2023. 1. 22.
[요리] 냉우동 샐러드 만들기 몇 년 전에 지인이 알려주신 냉우동 샐러드 가족 모임이 있거나 손님이 오셨을 때 좀 특별한 음식을 내놔야 할 때 종종 써먹는 음식인데요. 사실 전 우동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막 좋아하지는 않는데 주변 사람들은 한 번 해주고 나면 방법을 알려달라거나 또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간편하지만 있어 보이는 음식이기 때문에 한 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냉우동 샐러드 만들기 재료 우동면 방울토마토(없어도 되지만 색감을 위해서는 중요해요) 샐러드믹스(어린잎 샐러드 써도 되고 야채는 넣고 싶은 거 넣으시면 됩니다.) 양파, 간장, 식초, 설탕, 레몬즙, 약간의 참기름 필요해요. (드레싱 비율 간장 3, 식초 3, 설탕 3, 레몬즙 1, 양파 다진 것, 참기름 약간) 냉우동 샐러드 만드는 방법 방울토마토는 ..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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