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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뚝딱뚝딱9

[요리] 비스킷 만들기(노브랜드 비스킷 믹스) 주말엔 신랑도 집 아들도 집.. 전 그냥 출근이 좋네요. 하루종일 먹을 걸 찾아대는 남편(1호)과 아들(2호) 때문에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고 ㅠㅠ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비스킷 믹스를 사다 둔 게 있어서 비스킷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회사 근처에 노브랜드가 있어서 퇴근할 때 들러서 장도보고 이렇게 간식거리도 있어서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만들기 급급해서 제품사진은 찍어둔 게 없네요^^;; 사실 사진에서 보이는 딱 반만큼만 만들고 싶었는데 물조절 실패로 양도 늘어나 버렸어요. 물조절 실패라고 썼지만 뭔가 양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해야 하나?? 이번생에 적은 양을 만든다는 건 평생 과제일 듯해요. 한~~~~ 솥단지 만들어야 뿌듯한 그런 게 있지 않나요?? 해놓고 누가 다 먹냐고 후회하지만 만족스럽긴 하잖아.. 2023. 1. 15.
[요리] 방학 2일차 점심메뉴 중딩 아들이 방학하면서 아침 출근시간이 여유로울까 기대했지만 그냥 헛된 희망이었네요ㅠㅠ 전날에 남은 반찬을 먹으라고 할 수 있지만 어제 외식을 한 관계로 남은 반찬도 없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음식을 해주고 나와야 했어요. 그래서 오늘의 점심은 햄감자 볶음밥을 해 놓고 나왔답니다. 어제는 계란볶음밥을 해 놨는데 이틀 연속으로 계란 들어간 건 먹고 싶지 않다길래 햄감자 볶음밥을 해줬어요. 냉장고에 항상 구비되어있는 감자와 지난주 마트에서 사 온 김밥햄을 가지고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볶음밥을 만들 때 파기름을 이용해서 볶아주면 식용유로 볶은 거보다 더 맛있답니다. 요리할 때 냄새도 좋아요~ 감자가 어느 정도 익어주면 햄들 넣고 한번 살짝 볶아주고 밥을 넣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또 볶아주세요. 간 맞.. 2023. 1. 10.
[요리] 욕심이 과했던 나의 꼬마김밥 만들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꼬마김밥을 만들고 싶었다. 들어간 게 얼마 없어도 맛있던 그런 꼬마김밥.. 하지만 재료를 준비하다 보니 한두 가지 재료만 넣고 만드는 건 왠지 성에 차지 않았다. 그래서 재료를 하나씩 하나씩 추가했더니 그냥 일반 김밥을 만드거랑 다를 게 없었다. 간단하게 준비했어야 했는데.. 왜 나는 그 간단히 안 되는 걸까? 일반 김밥 만드는 것처럼 재료를 준비했다. 우엉, 오이, 단무지, 계란, 게맛살, 햄, 고추 꼬마김밥을 만든다고 다 짧게 잘라놨을 뿐 일반 김밥 만드는 거랑 다를 게 없다. 꼬마김밥에 넣을 거라고 동글동글 밥도 소분해 주었다. 사실 빨리 만들어 보려고 미리 소분했지만 이것도 양을 대충 짐작만 한 거라 어떤 건 밥이 많고 어떤 건 부족하고 해서 큰 의미는 없었다. 꼬마김밥이라..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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