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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맛집6

세종시 아름동 / 금동샤브샤브 자매이야기 회사 근처에 샤브샤브집이 오픈해서 점심 먹으러 금동샤브샤브 왔어요. 며칠 전에 봤을 땐 오픈한 지 얼마 안 되고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12시 전에 갔는데도 딱 한 테이블 남았더라고요. 수저가 하나하나 포장된 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숟가락, 젓가락 하나하나 꺼내서 냅킨 위에 올려놓는 것도 은근히 귀찮은 일이거든요. 냅킨 위에 올리면 되네 안되네 말들도 많고.. 포장되어 있으면 그냥 포장채로 주면 되니까 아주 좋아요. 김치가 아주 괜찮았어요. 김치는 약간 겉절이 같은 그런 느낌이고 열무김치는 좀 덜 익은 맛인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세 번이나 리필해 달라고 해서 먹었어요. 기다리고 있으면 냄비에 버섯, 야채, 육수가 담겨져서 나오고 끓을 때까지 기다리면 돼요. 직원이 놓고.. 2023. 11. 20.
[세종시 맛집] 북어찜 전문점 오늘은 TV에도 나왔던 맛집을 소개할까 해요. 놀라운 토요일에서 아는 집이 나와서 너무 반가워했었는데 이제야 찾아오게 됐어요. 몇 번 갔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찾아갔더니 이전을 했더라고요. 식당 이름이 특이하게 북어찜 전문점이에요. 보통은 북어찜 전문점 XXXX 이런 식으로 식당이름을 말하는데 여기는 그냥 이름이 북어찜 전문점 이랍니다.ㅎㅎ 이전한 식당은 주차장도 넓고 좋더라고요. 예전엔 진짜 차를 댈 곳이 없어서 한 번 가려면 근처를 몇 바퀴 돌 생각하고 갔어야 했거든요. 식당도 매우 넓어졌더라고요. 깔끔해 보여서 좋았어요. 북어찜전문점의 맛의 비밀이라고 벽에 패널이 붙어있었는데 앉은 자리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다 읽어 보지는 못했어요. 수저를 하나하나 포장해 놓은 거 너무 좋아요~ 아직 코로나가 없어.. 2023. 3. 5.
[세종시 맛집] 구경거리가 많은 우보설렁탕 오늘 소개할 맛집은 조치원에 있는 우보설렁탕이라는 집이에요. 아들이 설렁탕, 곰탕 이런 종류를 좋아해서 맛집을 검색했다가 우연히 한 번 방문했는데 맛도 좋고 구경거리도 많아서 종종 찾아오게 된 집이랍니다. 집에서는 좀 거리가 있어서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설렁탕 먹고 싶다고 하면 꼭 이 집으로 오게 되더라고요. 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사람이 마구 분비는 점심시간에는 멀리 차를 대놓고 이동하셔야 할 수도 있겠어요. 전 늘 주말에만 이용을 해서 주차장에 자리가 없었던 적은 없었어요. 입구에는 싸인들이 있는데 누구의 싸인인지 자세히 보지는 않았어요. 그냥 맛집 인증용으로 찍어보았답니다. 제가 이 집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이런 것들 때문이에요. 옛 향수를 자극하는 물건들이 한쪽 벽면을 꽉 채우고 있어요. .. 2023. 3. 4.
[세종시 맛집] 만재네 (솥뚜껑 삼겹살) 오랜만에 신랑까지 포함해서 외식을 했어요. 평소에는 신랑이 야근을 하고 오거나 주말에도 출근을 해서 아들이랑 둘이 잘 다녔는데 오늘은 신랑이 일을 일찍 끝내서 와서 같이 갈 수 있었어요. 같이 일하는 회사 동료가 나성동에 맛있는 삼겹살 집이 있다고 말해줘서 그 집을 가려고 왔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근처를 두리번거리다 보니 사람 많은 삼겹살 집이 보이길래 그냥 들어갔어요. 꽈리고추 두 개, 떡 두 개, 버섯 반 개, 옆에는 기본 반찬들 까지 이렇게 기본 세팅이 되어있더라고요. 고기가 막 저렴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우 비싸 보이지도 않고 요즘 물가가 워낙에 높다 보니 이 가격도 그냥 적당하게 보이는 거 있죠.. ㅜㅜ 고기를 주문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완전 마음에 드.. 2023. 2. 25.
[세종시 맛집] 함흥 면옥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세종시 보람동에 있는 냉면집을 다녀왔어요. 어릴 적엔 냉면을 엄청 좋아했는데 나이 들면서 입맛이 변하는 건지 요즘엔 통 맛있는 냉면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처음 가본 곳인데 같이 간 일행이 맛집이라고 소개해서 부푼 기대를 안고 다녀왔어요. 함흥면옥은 세종시청 뒤편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래 사진처럼 포대가 높게 쌓여있더라고요. 뭔가 가까이 가서 봤더니 냉면용 가루였네요. 메뉴는 그리 많지 않았어요. 저희는 비빔냉면, 회냉면, 리북손만두를 주문했어요. 기본반찬은 여느 냉면집과 다른 건 없답니다. 무절임, 열무김치(열무가 맞는지 모르겠어요~ㅎㅎ), 만두를 주문해서 간장까지 이렇게 끝이에요. 온육수도 주셨는데 맛있더라고요. 음.. 요즘 물가가 참 많이 오르긴 한 거 같아요.. 2023. 2. 20.
[세종시 맛집] 들풀 요즘 다들 어찌 지내고 계신가요? 전 연말정산 때문에 아주 정신없이 지내고 있어요. 그런 바쁜 와중에도 맛있는 갈비를 먹으러 다녀왔지요ㅎㅎ 전에 다녀왔을 때랑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월급 빼고 다 오르는데..ㅠㅠ 진짜 외식 한번 하기가 너~무 무섭다니까요 고기를 주문하고 나면 기본으로 세팅해 주는 반찬들입니다. 저 묵사발은 정말 맛있어요. 게장은 제가 잘 안 먹어서 맛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같이 갔던 일행은 잘 먹더라고요. 2인분이라서 돌돌말이 고기가 두 덩이가 나오네요. 버섯도 하나씩 올라가져 있어요. 아주 맛있어 보이죠?? 야채는 셀프바에서 추가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불이 나왔으니 이제 고기를 구워봐야죠!!! 갈비는 타지 않게 계속 뒤집어 줘야 해서 먹으면서 굽기 귀찮으니까 한방에 다 굽기로..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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