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맛집7 세종시 조치원 / 조치원짬뽕 - 웨이팅은 기본!! 신랑이 몰고 다니는 차가 갑자기 창문이 안 올라가고 후미등이 줄줄이 나가버리고.. 연식이 오래되니 차가 너무 자주 고장 나는 거 있죠ㅠㅠ 차 수리하러 조치원에 나온 김에 줄 서서 먹는다는 조치원짬뽕집에 왔어요. 말은 여러 번 들었는데 조치원 나올 일이 별로 없다 보니 이제야 다녀와 봤어요. 조치원빰뽕은 조치원읍 서창리에 위치해 있어요. 쌍용정비센터 근처더라고요. 수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식사하고 오겠다니까 엔지니어분이 짬뽕 먹으러 가냐고 물어보셨는데 엄청 가까이에 있더라고요. 영업시간은 평일 점심 11시~2시경, 저녁 5시~7시경 주말은 점심영업만 11시~2시 30분경 까지 한대요. 몇 시 까지라고 하지 않고 몇 시경이라고 써놓은 건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을 종료해서 그런가 봐요. 가게 앞에 대기자.. 2023. 11. 2. 세종시 고운동 / 형님국밥 - 수육전골 오늘은 아들이 학원에서 시험공부하다가 늦게 온다길래 신랑이랑 국밥으로 저녁을 간단히 때우려고 고운동에 있는 형님국밥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더 맛있는 거 먹고 싶었는데 요즘 속병이 나서 매운 것도 못 먹고 차가운 것도 못 먹고 아무튼 순한 것만 먹으라는데 죽은 먹기 싫고 그래서 신랑하고 타협을 본 게 국밥, 누룽지 이런 것들이에요. 그래서 저녁을 국밥을 먹기로 하고 집 근처에 있는 형님국밥집으로 왔답니다. 형님국밥은 집에서 배달로 설렁탕, 육개장, 뚝배기 불고기 이런 걸 종종 시켜 먹는 곳인데 집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좀 일어나서 왔다 갔다 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지만 왠지 그런 거 좀 뻘쭘해서 앉아서 다 찍어버렸어요^^ 그랬더니 신랑의 머리가 나와버렸네요ㅎㅎ 기본 반찬이에요. 저 고추무침은 맵지 않.. 2023. 9. 11. [세종시 맛집] 부산면관 아들과 서점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책을 사고 저녁을 먹을지 저녁을 먹고 책을 살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눈에 띈 식당이 있었어요. 부산면관이라는 식당인데 국밥/밀면/돈가스 전문점이라네요. 밀면은 시댁에 갔을 때 몇 번 먹어봤는데 사실 맛있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았던 음식이라 확 끌리는 식당은 아니었는데 요즘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데 무지하게 관심이 높으신 아들이 가보고 싶어 해서 들어갔지요. (저희 아들은 밖에서 먹는 음식이라면 다 좋아하는 거 같아요=ㅁ=) 저희는 우육탕면과 밀돈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음.. 우육탕면은 메뉴판에서 보는 거랑은 비주얼이 많이 차이나 보였어요. 좀 양이 적어 보이기도 하고 고기도 몇 조각뿐이고.. 첫 이미지는 "뭐지??" 이런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양이 적진 않았.. 2023. 2. 5. [세종시 맛집] 카카레레 회사 근처에 카레집이 오픈을 했어요. 식당이름이 [카카레레] 에요. 오픈하기 전부터 카레집 생긴다고 좀 좋아해 줬는데 벌써 오픈을 했다니ㅋ 30일 날 오픈하는지 모르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가 오픈한 걸 알고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거죠. 역시 맛집과 새로 오픈하는 집은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다음에 먹으러 오자 생각하고 점심엔 다른 걸 먹었는데 아들 학원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저녁을 밖에서 먹게 되었지요. 그래서 오늘도 저녁을 밖에서 때웠다는 말을 이리도 길게 썼습니다. 효효효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어서 이미 마감을 한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기분이 좋았어요. 인테리어는 막 특별한 건 없는데 무지 깔끔했어요. 벽, 테이블, 의자 모두 나무 색으로 통일돼서 뭔가 깔끔해 보였답니다. 일어나서 마구마.. 2023. 2. 2. [세종시 맛집] 대왕해물 손 칼국수 다정점 드디어 바쁜 일이 끝이 났어요.(진짜 너~무 힘들었음ㅠㅠ) 다시 다른 일이 시작되면서 바빠질 예정이지만 바빠지기 전에 주말을 즐기기 위해 세종시 다정동에 있는 제가 애정하는 해물칼국수집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고복저수지 쪽에만 있었는데 다정동에도 하나 생겼어요. 전에 왔을 때 옆테이블 사람이 사장님께 물어보는 걸 들었는데 가족이 분점을 내서 다정동에도 생긴 거라고 하셨어요. 오늘도 역시나 대기를 하고 입장했어요. 시간을 좀 잘 맞추면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한데 오늘은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라서 대기가 계속 이어지더라고요. 들어오자마자 자리에서 주문을 했어요. 여기는 앉아서 패드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어요. 주문이 완료되면 저 냄비 받침대 같은 곳에 냄비 하나와 칼국수 사리를 가져다주세요. 저 냄비.. 2023. 1. 29. [세종시 맛집] 아름동 엉클생고기 오늘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엉클생고기를 다녀왔어요. 세종시 살면서 꾸준하게 자주 가는 고깃집이 있다면 아름동에 엉클 생고기 일거예요. 예전엔 엉터리 생고기 두 번째 이야기였는데 사장님이 바뀌면서 엉클로 바뀐 건지 사장님은 그대로인데 엉클로 바뀐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느샌가 엉클로 바뀌어 있네요~ㅎㅎ 하지만 맛은 변함이 없어요. 아들이 엉클 생고기에 된장찌개를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은 고기보다 된장찌개를 먹고 싶어서 갈 때도 있답니다. 저랑 아들은 삼겹살과 우삼겹 무한리필을 항상 먹어요. 전 삼겹살보다는 우삼겹을 더 좋아하는데 아들은 삼겹살을 좋아하니 두 개 세트인걸 시키지요. 삼겹살만 무한리필인 것도 있어요~ 무한리필 치고는 고기의 질도 좋답니다. 아들이 요즘은 엉클 생고기의 계란찜에 .. 2023. 1. 9.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