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신랑도 집 아들도 집..
전 그냥 출근이 좋네요.
하루종일 먹을 걸 찾아대는 남편(1호)과 아들(2호) 때문에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고 ㅠㅠ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비스킷 믹스를 사다 둔 게 있어서 비스킷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회사 근처에 노브랜드가 있어서 퇴근할 때 들러서 장도보고 이렇게 간식거리도 있어서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만들기 급급해서 제품사진은 찍어둔 게 없네요^^;;
사실 사진에서 보이는 딱 반만큼만 만들고 싶었는데 물조절 실패로 양도 늘어나 버렸어요.
물조절 실패라고 썼지만 뭔가 양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해야 하나??
이번생에 적은 양을 만든다는 건 평생 과제일 듯해요.
한~~~~ 솥단지 만들어야 뿌듯한 그런 게 있지 않나요??
해놓고 누가 다 먹냐고 후회하지만 만족스럽긴 하잖아요~
역시 간식은 배고픈 상태일 때 만들면 안 된다는 걸 사진을 보면서 느끼네요.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노릇노릇 잘 익혀줍니다.
저희 집 에어프라이기는 성능이 좀 안 좋아서 높은 온도에 오랫동안 돌려주었어요.
이건 집에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의 성능에 따라서 시간이나 온도를 조절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설명서에는 오븐은 170도에서 12분, 에어프라이기는 180도에서 20분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비스킷과 비스킷 사이의 공간을 충분히 줬건만 다들 달라붙었네요ㅎㅎ
식힘망에 올려서 한 김 나가게 식혀줍니다.
따끈따끈할 때 딸기잼 발라서 먹어주면 완전 꿀맛이지요.
오늘도 이렇게 주말간식 한 가지를 해치워 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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