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 및 소득공제 조건

월세 연말정산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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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를 살고 있고 매달 월세로 지출을 하고 있다면 이렇게 지출한 비용을 연말정산에 반영할 수 있어요.

직장에 서류를 제출할 때 월세 세액공제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면 되는데

관할 세무서나 홈택스에 주택 임차료를 신고해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월세 세액공제를 받거나 세액공제 신청 요건에 맞지 않는 경우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혹시나 연말정산 시 월세인 것을 알리고 싶지 않다면 연말정산을 하고 나중에 경정청구를 이용해서 다시 환급을 받을 수 있어요.

월세 연말정산받는 방법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 

소득공제는 세금이 나오기 전 사용한 경비를 소득에서 제외하는 것이 소득공제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고소득자에게 유리한 방식이에요.

 

세액공제는 세금을 매긴 후 부과된 세금의 일정 부분을 빼주는 것이 세액공제입니다. 비교적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납세자에게 유리한 방식이에요.

 

* 소득공제의 경우 이미 결제수단에 따른 공제를 모두 채웠다면 아무리 공제받을 금액이 많아도 무쓸모라서 세액공제를 받는 것이 혜택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액공제을 받을 수 없는 경우는 소득공제를 받으시면 되는 거고요.

(첫 번째로 세액공제를 노려보고 그게 안되면 소득공제로 눈을 돌리시는 게 현명)

 

월세 세액공제 조건

월세 세액공제는 연간 총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 또는 근로소득을 포함해서 종합소득금액이 6천만 원 이하인 성실사업자에게만 적용돼요.

일반 사업자는 월세를 살아도 월세 세액공제나 소득공제는 받을 수 없어요.

그리고 월세를 살고 있지만 자가 주택이 있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월세 세액공제

공제율  및 공제 한도

총 급여액 5,00만 원 이하 /  종합소득 금액 4,500만 원 이하인 경우 15%

총 급여액 7,000만 원 이하 / 종합소득 금액 6,500만 원 이하인 경우 12%

 

공제 한도는 일반 근로자, 성실사업자 모두 동일하게 750만 원이에요.

7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750만 원까지만 적용되고 나머지는 인정받을 수 없어요.

 

월세 세액공제 조건

1. 해당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
2. 12월 31일 기준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원

(세대주가 주택 관련 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세대원도 월세 세액공제 신청 가능)
3.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원(별도의 요건 있음)을 포함한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또는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기준 시가는 국세청 '기준시가 조회'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이용하면 알 수 있어요.)
4. 임대차계약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같아야 함(해당 과세기간에 실 거주 했어야 함)

 

세액공제 시 필요서류

1. 주민등록등본

2. 임대차계약서(사본)

3. 월세 납입 증명 서류(계좌이체 내역 또는 입금증, 현금영수증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