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처음 보내는 수학여행이라 엄마 아빠는 첫날부터 잘 갔는지 잘 있는지 마음 졸였는데
애는 톡도 안 보고 전화도 안 하고 안 받고.. =ㅁ=
그러면서 기념품 사야하거나 돈 필요하면 그때만 전화해서 엄마~~~ 이러고
츠암나!!!!!!!!!
카톡으로 보내온 아빠 기념품이라네요..
어째 아빠 기념품은 다 먹을 거냐!!
어제저녁에 아이가 제주도에서 돌아와서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본인은 흥분해서 제주도에서만 파는 거고 없는 곳도 많은데 자기가 사 온 거라고 신났던데
인터넷 검색해 보니 다 팔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 와중에 검색해 봄)
왜 검색이란 걸 안 해보고 죄다 사 오는 건지..
사 오는 기념품마다 'Made in China' .. 제주도 기념품을 사 온 게 맞는 건가 싶음..
그래.. 너가 행복했으면 됐다!!!
여행경비로 쓴 금액들은 이 어미가 열심히 벌어재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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