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2 신랑의 퇴사 결정 / 퇴사 D-9 [나는 왜 다니는 회사마다 이모양일까] 서류상의 퇴사일은 12월 31일이지만 26일까지만 출근하면 되는 신랑. 내일 토요일부터 25일 월요일까지 연휴라 이제 하루만 출근하면 되는데 망할 부장 놈이 계속 진상을 부리는듯하다. 인터넷 검색으로 [인수인계를 못하면 퇴사 불가능]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어떤 노무사님이 쓴 글이 있었다. 1. 한 달 전 사직의 의사표시를 명시적으로 전달한다. 2. 대체인력에게 인수인계를 진행한다. 3. 퇴사 전까지 인력충원이 되지 않는 경우 서면으로 인수인계서를 작성하여 송부한다. 한 달 전 까지는 아니지만 12월 초에 사직 의사표시를 했고 인사팀과 의견 조율해서 12월 31일을 퇴사일로 정했다. 대체인력에게 인수인계를 진행 중인데 이 대체인력이 아주 골 때리게 다른 팀 진상 부장 .. 2023. 12. 22. 신랑의 퇴사 결정 / 퇴사 D-10 어제는 회사에서 조퇴까지 한 신랑(전 날 과음으로 인한 배탈과 숙취) 보통은 참고 일을 하는데 퇴사한다니까 괴롭히는 부장 때문에 회사에 있는 시간이 너무 싫은가 보다. 부장 입장에서야 회사가 너무 바쁜데 붙잡아도 나간다니까 밉겠지...(그렇다고 난 부장 편은 아님)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생각하는 물러터진 성격 보유자이신 신랑은 진상 부장이 요구하는 대로 다 해줄라니까 짜증 나 죽어가는 중..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려면 짜증내지 말고 요구하는 대로 쿨하게 해 주던지 그게 아니면 어디까지는 내가 하지만 그 이외는 본인이 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긋던지 답답하네~~~~ 에효. 퇴사일은 12월 말일이지만 26일까지만 나가면 되는데 그것도 너무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있으니 난 지금 퇴사 이후에 .. 2023. 12.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