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저수지에 있는 카페고호에 왔어요.
여긴 예전에 신랑이랑 아들이랑 같이 밤에 몇 번 왔던 곳인데 낮에 오니 새롭네요.
다행히 카페 고호에는 디카페인 커피가 있네요.
없으면 없는 대로 다른 음료를 마셨겠지만 디카페인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것저것 메뉴가 정말 많죠?
음료는 생각할 것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로노 선택하고 홍콩와플도 주문했어요.
와우~ 홍콩와플 처음 먹어보는데 비주얼이 너~무 예쁜 거 있죠.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서 속상속상
저의 소중한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찍어줬어요.
야외에서 먹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내예요.
커피숍 밖으로 나오면 독채가 있고 거기서도 마셔도 되더라고요.
커피숍도 넓은데 독채들도 여러 개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찍은 실내 인테리어 소품들과 내무 사진이에요.
다이얼 전화기는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핸드폰 번호를 돌려봤는데 010 누르는데 어찌나 오래 돌아가던지 속 터질뻔했어요.ㅎㅎ
통일감 없는 좌석들로 골라 앉는 재미가 있겠더라고요.
돔 형태에 여러 사람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연인이랑 와야 딱인데 말이죠.ㅋㅋㅋ
찰싹 붙어 앉을 수 있고 얼마나 좋아요~~ 가족끼리는 그러는 거 아님.
뭔지 모르겠는 소품들도 있었어요.
술병과 탁구채는 알겠지만 그 뒤에껀 모르겠어요.
무드등인가???
화장실 앞에 있던 피아노는 사람들이 많이 눌러봐서 그런지 건반이 하나 들어가 있더라고요.
자갈돌에 그림을 그려놓고 커피콩 위에 올려놓은 인테리어 소품은 제법 예뻐 보였어요.
만지지 말라고 크~게 써있어서 눈으로만 보고 사진에 담아 왔네요.
간만에 고복저수지 나들이로 신났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 회사로 복귀합니다요.
'일상생활 > 맛집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시 고운동 / 짬비 - 처음 먹어보는 짬뽕비빔밥 (1) | 2024.01.08 |
---|---|
세종시 연서면 / 햇님과 달님 - 고복저수지 가볼만한 곳 (1) | 2024.01.05 |
세종시 고운동 / 공주칼국수 쭈꾸미구이 - 쭈꾸미구이 환상!! (1) | 2023.12.18 |
세종시 도담동 / 팔각도 - 숯불 닭갈비, 닭 특수부위 전문점 (0) | 2023.12.14 |
세종시 아름동 / BOOST. - 붕어빵, 계란빵, 호두과자 (2) | 2023.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