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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맛집2

세종시 아름동 / 엉클생고기 - 무한리필에 배가 찢어져요!! 저녁 먹으러 아름동에 위치한 엉클생고기에 왔어요. 아들램이랑 다정히 한의원에서 침 맞고 늦은 저녁을 먹기엔 일반 식당들은 모두 문을 닫은 시간이라 고깃집에 왔어요. 아름동 엉클생고기는 제가 아주 애정하는 곳이에요. 무한리필이지만 허접하지 않아서 좋아요. 아들은 엉클생고기에 된장찌개와 계란찜을 많이 좋아해요. 자리에 앉으면 불판 위에 된장찌개와 마늘과 김치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용기를 줘요. 된장찌개에는 원래 양파와 호박 고추 등등이 들어가는데 아들이 다 먹지 않고 접시에 빼버리는 바람에 사장님이 다 알고 애초에 두부만 넣어주세요. 저희는 삼겹살+우삼겹 무한리필을 주문했어요. 우삼겹 무한리필만 있다면 그 메뉴를 주문하고 싶은데 안타깝게 삼겹살 무한리필과 삼겹살+우삼겹 무한리필 메뉴밖에 없네요. 모둠 버섯과.. 2023. 11. 23.
세종시 아름동 / 금동샤브샤브 자매이야기 회사 근처에 샤브샤브집이 오픈해서 점심 먹으러 금동샤브샤브 왔어요. 며칠 전에 봤을 땐 오픈한 지 얼마 안 되고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12시 전에 갔는데도 딱 한 테이블 남았더라고요. 수저가 하나하나 포장된 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숟가락, 젓가락 하나하나 꺼내서 냅킨 위에 올려놓는 것도 은근히 귀찮은 일이거든요. 냅킨 위에 올리면 되네 안되네 말들도 많고.. 포장되어 있으면 그냥 포장채로 주면 되니까 아주 좋아요. 김치가 아주 괜찮았어요. 김치는 약간 겉절이 같은 그런 느낌이고 열무김치는 좀 덜 익은 맛인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세 번이나 리필해 달라고 해서 먹었어요. 기다리고 있으면 냄비에 버섯, 야채, 육수가 담겨져서 나오고 끓을 때까지 기다리면 돼요. 직원이 놓고..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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