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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일상일기27

레모나 젤리 레몬맛 구입 후기 추석연휴에 시댁에 내려왔다가 아들이 달달한 거 먹고 싶다길래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레모나 젤리가 보여서 구입했어요. 왠지 상큼하니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레모나 젤리도 경남제약에서 만드나 봐요. 너무나 당연한 건가..ㅋㅋㅋㅋㅋㅋ 영양정보를 살펴보니 총 내용량 43g에 142kcal라고 하네요. 비타민C, B2, B6가 100% 이상인데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이 권장량보다 많이 들어있네요. 한 봉지에 조그만 젤리 12개( 가로X세로 1센티 정도의 정육면체 크기).. 그나저나 너무 쪼끔 들어있네요ㅠㅠ 사진엔 10개 찍혀있는데 신랑과 제 입속에 하나씩 들어있어요. 사진 찍는 걸 잊고 열자마자 하나씩 입에 넣어버렸어요. 그리고 젤리 안에 노란 잼 같.. 2023. 10. 5.
중학교 2학년 - 학부모 상담 했어요. 1학기때는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학부모 상담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 여유도 생겼고 아들의 학교생활이 많이 궁금하던 차에 학부모 상담주간이라고 학교 알림장에 올라왔더라고요. 시간대가 오전부터 20분 단위로 다양했는데 전 좀 길게 말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시작하는 날 마지막 시간으로 예약을 했어요. 제가 중학생이었던 예전엔 엄마들이 무작정 학교로 찾아가서 상담하거나 교무실로 전화하거나 그랬던 거 같은데 지금은 상담기간에 20분 단위로 끊어서 전화나 방문으로 예약을 해야 하니.. 아이 학교 선생님 얼굴을 보고 대화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전 상담을 하기 전에 어떤 게 궁금한지 어떤 걸 알려드려야 하는지 미리 연습장에 메모를 했어요. 다른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하다 보면 하고 싶은 얘기를 하지도 못.. 2023. 9. 12.
[모바일게임] 우르르용병단 - 지옥 폭룡 처치 방법 좀 알려줘요~ 요즘 내가 재미있게 하는 게임 우르르 용병단 시간 때우기 아주 좋다 보통은 게임을 무과금으로 하지만 우르르 용병단에서는 현질을 좀 했다. 하루에 25개씩 보물상자가 나오는데 광고를 봐야지 보석이나 고기 등의 아이템을 더 준다. 한 두 번은 광고를 봤는데 25번을 다 보는 건 너무 짜증 나는 일이다. 게임 초반엔 광고 없애는 게 할인을 많이 해주길래 냉큼 질러버렸다. 다시 생각해도 이번 현질은 잘한 거 같다ㅋㅋ 나의 용병 배치 상태 우르르 용병단의 카페도 있다는 거 같은데 가입은 하지 않았다. 가입을 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까지 그만큼 열정을 보일만한 게임이 아닌 거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곧 가입할지도 모르겠다ㅋ) 레벨을 55까지 키웠는데 아직도 지옥폭룡을 잡지 못했다. 좁아터진데 자리 잡고 있어서 더 .. 2023. 9. 7.
애드센스 PIN 번호 드디어 도착했어요 >.< 평소에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출퇴근을 반복하면서 1층에 우편물을 가지러 갈 일이 전혀 없더라고요. 매번 본인은 가지 않으면서 아들하고 신랑한테 영문으로 된 우편물이 오거든 내게 냉큼 가져오라고 말을 해놨는데 어찌나 우편물이 안 오는지 ㅠㅠ 이쯤 되면 올 때도 됐는데 하던 찰나에 간만에 1층으로 나갈 일이 있어서 우편함을 보았죠!!!! 두둥~!!! 이거슨!!! 뭔가 평소에 받아 들던 그런 공과금의 우편물이 평소에 다른 블로거들이 자랑스럽게 올렸던 그 모양새를 띄고 있는 그 우편물이 아니겠습니까요~ 애드센스 너란 녀석!! 나를 정말 애닳게 하는구나~ 별거 없는 종이쪼가리에 숫자 몇 개 적어서 보내는데 이걸 이렇게 내가 기다렸단다~^^ 정성스럽게 자르려고 점선을 접었다가 펴고 도독도독 잘라줬는데 깔끔하.. 2023. 2. 7.
아들 길들이기(남자도 집안일을 해야 합니다) 아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시어머님이 보시면 극대노하시며 뒷목 잡고 쓰러지실 만한 일을 아들에게 시키고 있지요. "불로소득은 없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고 했더니 맛있는 걸 먹기 위해 또는 자기가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집안일을 해서 용돈을 모으고 있어요. 아들은 이러한 자기 자신을 "자본주의의 노예"라고 말한답니다.^^;; 원래 일주일에 2만 원씩 기본 용돈을 주긴 하는데 현질, 팝업스토어 쇼핑, 여행, 친구들이랑 놀기 등 돈이 더 들어가는 일이 꼭 생기더라고요. (현질 하는 건 못하게 하고 싶지만 집안일해서 모으는 용돈으로 하는 건 터치 안 하기로 해서 마음에 안 들어도 참고 있답니다.ㅠㅠ) 맞벌이하면서 잘 못 챙겨줘서 미안한 마음에 용돈을 쉽게 주고 카드도 주고 했더니 친구들한테 돈을 펑펑 .. 2023. 2. 6.
설명절 만두 만들기 다들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전 서울로 역귀성해서 만두 만들고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답니다. 일이 너~무 바빠서 연휴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데 만두 때문에 오늘은 출근을 포기하고 서울을 다녀왔어요^^ 손만두 너무 좋아하는데 시장에서 파는 건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 명절에 만두 만드는 건 꼭 거들고 왕창 싸와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한참 먹어준답니다. 오늘은 6명이 달라붙어서 만두를 만들었어요. 5명은 만들고 한 명은 계속 만두를 쪄내고 언니. 남동생. 올케. 신랑. 아들. 저까지 젊은이들 6명이 으쌰으쌰 해서 한 200개 정도 만드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어렸을 땐 만두 만드는 게 너무 싫었는데 어른이 되니까. 다행히 그리 싫지는 않더라고요ㅎ 역시 만두는 속을 꽉꽉..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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