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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일상일기27

이해할 수 없는 신랑의 행동 벌써 결혼한 지 16년째 이제 어지간 한건 대부분 그러려니 하면서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해할 수 없는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 한 가지는 초콜릿우유를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서 못 먹게 만드는 것. 초콜릿우유뿐만 아니라 비슷한 패턴으로 맥주 얼려서 못 먹고 소주 얼려서 못 먹고.. 등등 여러 가지 있다. 거기다 꼭 스푼을 넣어서 같이 얼린다. 분명 잠깐만 넣어두고 시원하게 만들어서 먹으려고 했던 걸 텐데 꼭 까먹고 다음날 발견 한다. 본인이 얼려놓고 다음날 발견하면 또 얼었다며 엄청 짜증을 내면서 구시렁구시렁 ㅡ.ㅡ 그리고 또 녹이기 시작 약간 녹기 시작하면 쑥 뽑혀 올라온다. 뜻밖의 초콜릿아이스크림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정말이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왜 그러는 거지? 다른 집.. 2023. 1. 18.
구글 서치 콘솔 색인생성 -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페이지 아..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페이지가 점점 늘어가더니 이제 색인이 생성된 페이지랑 비슷한 수치가 되어버렸네요. 아무리 서치콘솔에 색인요청을 해도 저 모양이니.. 그렇다고 방문자수가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다고 할까요?? url이 등록되지 않았다고 하길래 또 색인 생성 요청을 눌러줬어요. "색인 생성 요청됨"이라고 뜨고 여러 번 제출해도 우선순위가 변경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니 그럼 여러 번 안 누르고 한 번 누르면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ㅠㅠ 한 번 누르고 기다리고 있는데.. 점점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다고 하는 페이지만 늘어가고 아놔 누가 방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2023. 1. 16.
이태원 고양이카페 방문기 고양이를 좋아하는 우리 집 애느님 고양이를 키우게 해달라고 말을 하지만 절대 노노노! 아빠는 알레르기가 있고 엄마는 바빠서 아들 녀석 캐어도 힘든데 고양이라니.. 아쉬운 대로 고양이카페를 데려갔어요. 사진을 보니 반팔에 머리에 호박핀을 꽂을걸 보니 10월이었네요. 벌써 다녀온 지 3개월 전이라니.. 이태원에 있는 곳이었는데 다녀오고 나서 다음날 이태원참사가 벌어져서 사진을 안 올리고 있었어요. 고양이는 종이 다양하게 여러 마리가 있었는데 사진엔 미호만 많이 찍혀있네요. 털 날리는 게 싫은 엄마는 의자에 앉아서 사진만 열심히 찍어댔지요. 아들이 고양이를 이리도 좋아할 줄이야..라고 생각하면서도 바지에 붙은 털들을 보면서 한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진짜 털이!! ㅠㅠ 풀풀 날리는 게 보이더라니까요. 하필이면 검.. 2023. 1. 9.
붕어빵 만들기 체험 전에 제가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셀프 바베큐장 이용후기를 남겼었죠? 2022.12.19 - [일상생활/맛집탐방] - 세종시 장군면 셀프 바베큐장 이용후기 그 이후에 한번 더 다녀왔더랬죠ㅎㅎ 그때는 우리 집 2호 아들내미 친구를 데리고 다녀왔는데 한 명보다는 두 명이 좋다는 말이 뭔 말인지 알듯했다고 해야 하나?? 둘이 엄청 잘 놀아서 보기 좋더라고요. 처음 갔을 때는 눈도 많이 오고 우리만 있어서 그런지 붕어빵 만들기는 없었는데 이번엔 있더라고요. 그래서 3,000원 주고 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준비되어있는 붕어빵 틀이 큰 붕어빵은 아니고 미니 붕어빵이었어요. 오히려 먹기 좋고 더 낫더라고요. 3,000원을 내고 체험한다고 한번 체험할 수 있게 반죽과 속재료(팥, 슈크림), 작은 조각의 버터를 주세요... 2023. 1. 9.
양파 오랜기간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 양파를 사면 항상 반은 먹고 반은 버리고ㅠㅠ 집에서 밥을 자주 안 해 먹어서 그렇긴 한데 그렇다고 필요한 재료를 안 넣고 만들 수는 없고 하나씩 팔지도 않고.. 마트를 가자니 멀고 귀찮고 그래서 이 방법 저 방법 써보다가 그래도 나름 오랜 기간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지요. 양파 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내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잘 털어내고 혹시나 남아있는 물기는 키친타월로 닦아내 주세요. 그리고 하나씩 봉지에 넣어서 꽉 묶어주세요. 공기를 최대한 빼주는 게 포인 드에요~ 전부 묶어서 냉장고에 보관해주면 한 달 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양파를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2023. 1. 8.
자석을 보니 떠오르는 씁쓸한 기억 자석 보니 떠오르는 기억 하나 (10여 년 전 이야기๑>ᴗ< ๑) 아이가 아주 어릴 때 집에서만 놀고 있는 게 싫어서 일을 하고 싶었다. 단시간 알바를 찾자니 사람 구하는 곳도 없었을뿐더러 아이가 너무 자주 아파서 어린이집에 못 가는 날도 많아 일정하게 다니는 알바는 무리였던 내 상황( ˃̣̣̥᷄⌓˂̣̣̥᷅ ) 엄청 열심히 알아봐서 근처지역에 있는 어떤 업체에서 부업할 사람을 구한다길래 날름 일을 받아와서 시작했는데 자석에 스티커 붙이면 개당 2원? 3원? 내가 많이 하면 많이 받는 거니까 자신감 활활 타올랐는데 웬일 해도 해도 만원 넘기기가 이리도 힘들 줄이야..ㅠㅠ 시작할 때만 해도 난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넘나 쪼랩 대체 부업해서 애 학원 보내고 대학 졸업 시키는 사람..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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